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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는데 알바 시급은 제자리 걸음

알바몬 95개 직종 통계 분석<br>작년比 평균 0.8% 상승 그쳐

물가는 연일 뛰는데 아르바이트 종사자들의 급여는 거의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아르바이트 구직 포털 알바몬이 95개 직종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평균 시급 인상률은 0.8%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 5.1%에 크게 못 미쳤다. 33개 직종은 지난해에 비해 시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행가이드 아르바이트는 시간당 5,625원으로 지난해(1만1,567원)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헤어ㆍ피부미용(1만344원→6,112원), 골프장 캐디(8,458원→5,401원) 등 직종의 아르바이트 시급도 큰 폭으로 내렸다. 가장 시급을 많이 받는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시간당 평균 1만5,846원으로 집계됐다. 또 보조출연자ㆍ방청객(1만5,000원), 외국어강사(1만4,705원), 개인지도ㆍ과외(1만4,393원) 등이 시급 높은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반면 시급이 적은 직종은 도서ㆍ비디오대여점(4,569원), PC방(4,583원), 주유ㆍ세차(4,583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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