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일부에는 안개가 낀 곳도 있어 출근길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출근시간대 서울, 경기도는 흐린 날씨 속에 13∼21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8.2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14.3도, 인천 19도, 수원 18.7도, 강릉·대전 17.8도, 전주 18.5도, 광주 19.8도, 대구 21.6도, 제주 21.3도를 기록 중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남북도와 제주도에서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중부지방은 낮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처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21∼26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남해안은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으며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중부지방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려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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