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에서는 남북한은 개성공단의 존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 측 회담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담에 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과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우리 대표단 3명은 오전 7시께 개성공단으로 출발했다.
우리 측은 회담대표 3명을 포함한 실무진 24명과 기자단 17명 등 총 4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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