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EU와 경제 및 인적 교류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주로 이뤄져 왔으나 이례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첫날인 21일에는 주한 EU 무역대표부 소속 8개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 EU간 상호 투자유치환경 설명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현장 방문 등이 진행됐다. 22일에는 '한ㆍEU FTA 발효 1주년 회고와 전망', '경북 산업구조 분석을 통한 한ㆍEU FTA 활용 전략' 등의 주제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국가 및 경제권역과 직접적인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