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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카 ‘더 뉴 A180 CDI’를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츠 더 뉴 A클래스는 작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970대가 판매되며 고급 소형차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A180 CDI’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19.3㎞, 고속도로 연비는 22.7㎞에 달한다.
이 차는 1.5리터 직렬 4기통 CDI엔진을 탑재해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 매연을 대폭 줄였다. 또 친환경 기술인 블루에피션시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은 1㎞당 99g으로 개선했다.
이밖에도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측정해 거리가 가까울 때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 기능 등 다양한 안전 기술과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더 뉴 A180 CDI’는 세련된 분위기의 ‘더 뉴 A180 CDI 스타일’(3,790만원)과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더 뉴 A180 CDI 나이트’(4,100만원)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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