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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MF, 유럽은행 투자 줄이고 미 국채 투자 늘리고
입력2011-10-18 09:08:16
수정
2011.10.18 09:08:16
미국 머니마켓펀드(MMF)가 유럽 은행들에 대한 익스포저(대출)를 축소하는 대신 미 국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낱났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8일 지난 8월까지 3개월 동안 미국 MMF는 유럽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에 대한 익스포저를 줄이고 대신 미국의 익일물증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피치는 “이 같은 움직임은 안전자산으로의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경향이 당분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MMF는 그리스 국채를 많이 보유한 프랑스 은행들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해 지난 5월 말부터 전체 투자 금액의 절반 가까이가 줄었다. 8월말 현재 프랑스 은행에 대한 투자 규모는 230억 달러로 MMF 총자산의 6.4%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 5월 10.5%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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