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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이문동 금호어울림등 3일 7개단지서 청약
입력2007-04-01 15:59:41
수정
2007.04.01 15:59:41
이번주 분양시장의 관심사는 지난주 발표된 청약제도 개편방안과 집값 하락세 확산이 신규분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다.
새 청약제도로 무주택자에게는 더 많은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반면 유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낮아지면서 제도가 시행되는 9월까지 시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주에는 아파트 청약접수가 대거 몰려 있어 내집마련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2일 서울 신월동 신성미소지움3차가 청약접수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3일에는 이문동 금호어울림 등 5개 단지의 청약일정이 시작된다. 특히 지난달 모델하우스 접수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코오롱 더프라우 주상복합 오피스텔 재접수도 이날로 예정돼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에서는 월드건설이 진해시 외동과 내동 등 2곳에서 동시에 공급하는 아파트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청약접수에 비해 신규 모델하우스 개관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신방동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모델하우스가 6일 문을 여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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