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운영중인 초막골 눈ㆍ얼음 썰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군포시는 초막골 눈ㆍ얼음 썰매장 이용객이 폐장을 일주일 앞둔 17일 현재 4만9,681명을 기록해 이전 시즌 총 입장객(4만9,336명) 수치를 345명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막골 눈ㆍ얼음 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 난 데는 초막골 썰매장이 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무료 이용이 가능한 주차시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권태승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초막골 썰매장은 다음 주말(24일)까지 운영된다"며 "겨울이 지나기 전에 가족이나 친구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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