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사주간 슈피겔은 3일 “시 주석이 그 대안으로 훔볼트 대학 내 파시즘 및 군국주의 피해자 추모관을 찾기로 했지만,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현재 중국과 일본 관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역사를 둘러싼 다툼에 관여하게 되는 것을 피하고자 한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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