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몽골, 최대광산 개발사업자 中.美.러 업체 선정
입력2011-07-05 08:45:50
수정
2011.07.05 08:45:50
몽골이 4일 세계 최대 규모의 타반 톨고이 광산의 개발사업자로 미국의 피바디 에너지와 중국의 선화그룹, 러시아-몽골 컨소시엄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몽골-중국 국경으로부터 북쪽으로 270㎞떨어진 고비사막 남부에 위치한 타반 톨고이 광산은 제철 공정의 필수 요소인 점결탄을 비롯해 64억톤의 광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타반 톨고이 광산개발을 위해 설립되는 몽골 국영회사 ETT는 중국 선화그룹 40%, 미국 피바디 에너지 24%, 몽골-러시아 컨소시엄 36%의 지분으로 구성된다.
몽골 정부는 이번 주중 의회 승인을 위해 개발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개발사업 참여회사들은 각각 10억달러의 선급금을 몽골 당국에 내야 한다.
이번 몽골 광산 개발사업 경쟁에는 한국 광물자원공사 컨소시엄을 비롯해 브라질의 베일 SA, 스위스의 엑스트라타 PLC, 룩셈부르크의 아르셀로미탈, 일본 미츠이 등도 참여했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