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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한층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으로 오는 9월 1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마법에 걸린 연극’,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잡았다. 2013년 11월, 뮤지컬로도 재창작되면서 관객들과 언론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2014년 1월 대학로 아르코 대극장에서 연장공연을 이어갔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보여주는 작품.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만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동은 13년이라는 긴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재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각별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스토리의 힘과 감동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으로써 지치고 힘든 일상 속 단비 같은 공연으로 오래도록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이번 대학로 공연에서는 연극이 가지고 있었던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 동화적 은유와 낭만적인 코드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낸 뮤지컬에서의 다이나믹한 장면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 등 연극과 뮤지컬에서의 장점들을 합하고 보완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동화 속 숨겨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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