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X3’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형 X3에는 BMW의 최신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2.0ℓ 엔진을 탑재한 ‘X3 20d’의 경우 최고 출력 190마력·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상위 모델인 ‘X3 30d’는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X3 20d가 ℓ당 14.1㎞, X3 30d가 ℓ당 12.2㎞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6,690만~8,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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