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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신규분양 올가이드] 서북권, 검단 신도시 수혜…인천 호황 예고

검단 신도시 수혜…인천 호황 예고<br>송도 신도시 최대 관심…중대형 고양 행신도 주목…파주 운정은 내년 분양


서북권, 검단 신도시 수혜…인천 호황 예고 [분양정보] 인천·김포·고양·파주…송도 신도시 최대 관심중대형 고양 행신도 주목…파주 운정은 내년 분양 인천 검단신도시가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서북권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는 1기 신도시 일산에 이어 2기 신도시 파주ㆍ김포, 3기 신도시 검단이 잇따라 건설되면서 신도시를 통해 공급되는 가구 수만 따져도 20만 가구 규모의 거대한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분양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김포신도시가 오는 2008년 상반기, 검단신도시가 2009년 말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당초 예정됐던 550만평보다 210만평 줄어든 340만평짜리 중형급 신도시로 임대주택 2만 가구를 포함해 총 5만6,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검단산업단지 100만평이 조성되고, 중앙공원과 거점별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검단신도시의 여파로 올해 말 인천지역 분양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에 인천에 분양될 아파트는 총 1만2,000여 가구. 아무래도 가장 주목을 끄는 아파트는 송도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이 달 중순 포스코건설이 국제업무단지 내에 31~114평 729가구를 공급하며, 코오롱건설은 주상복합 50~84평형 224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1,400만원이 될 예정. 중구 운남동에서는 GS건설이 영종자이 34~97평형 1,022가구를 평당 평균 1,070만원에 분양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4~16일에 진행된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현행 1ㆍ2지구에서 3지구 212만 평을 추가해 총 497만 평으로 일산신도시 크기가 된다. 교하지구(62만 평)까지 합치면 이 일대가 총 559만 평으로 분당 크기와 비슷해진다. 운정3지구에는 주택 2만8,470가구가 추가로 건설돼 1ㆍ2지구와 합치면 총 7만5,000가구가 들어선다. 문화재 발굴작업으로 신도시 분양 일정이 1년 정도 늦춰졌지만, 내년부터 벽산(3,104가구), 삼부(2,860가구), 동문(400가구), 우림(476가구), 월드(261가구) 등이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주택공사가 수도권 서북부에 공급하는 물량 중에서는 연내 분양이 예정된 인천 논현2지구(584가구)와 고양 행신지구(640가구) 등이 청약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 논현2지구는 34평형 단일평형으로 11월 중 분양될 예정이며, 고양 행신지구는 37~51평형 등 중대형 평형이 공급되는데 복선전철화가 진행 중인 경의선 행신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연내 입주가 예정된 단지는 부천에 많은 편이다. 오정동 주공뜨란채 1단지(612가구)와 2단지(501가구)가 이 달 중 입주하는데 각각 25~32평형, 39~54평형이 있다. 김포 신곡지구에서는 동부센트레빌 294가구(33, 34평형)이 11월 중 입주하며, 고양 풍동지구에서는 성원상떼빌(39~54평형) 469가구가 12월 중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파주 금촌동에서는 파주1차대방샤인힐(24, 32평형) 363가구,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는 경남아너스빌(23~31평형) 471가구 등이 집주인을 맞게 된다. 입력시간 : 2006/11/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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