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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 40억달러 돌파

전년비 180%↑

올해 미국 모바일 광고 시장의 규모가 4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모바일광고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180%나 증가한 40억6,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배너광고와 검색광고, 태블릿PC에서 이뤄지는 광고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라고 이마케터는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구글의 모바일 광고 매출이 22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로 3억3,900만달러의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처음 모바일 광고 시장에 뛰어든 트위터는 1억3,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케터는 내년에도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시장 규모가 71억9,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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