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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인 영화배우 조승우(사진)가 라디오를 통해 팬들에게 성탄인사를 전한다. 조승우는 24일 방송될 SBS 파워FM(107.7MHz) '정지영의 스윗 뮤직 박스'의 성탄 특집 '달콤 특파원 연결'에서 성탄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성탄 특집을 준비하던 '스윗 뮤직 박스' 제작진은 연예인 '달콤 가족'을 수소문하던 중, 오래 전부터 '스윗 뮤직 박스'의 팬이라고 밝혀온 조승우에게 방송 연결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홍보단에서 전경으로 군복무 중인 조승우는 바쁜 와중에도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허락했다. 대신, 근무 중 전화연결이 불가능해 음성대신 메시지를 보내왔고, 이는 '스윗 뮤직 박스'의 대표코너 '밤에 쓰는 편지'에서 소개된다. 한편, 이 날 '스윗 뮤직'박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계 각지에서 방송을 즐겨 듣는 청취자들, 연예인 '달콤 가족'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생생하고 싱그러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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