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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7일부터 남아공 월드컵 특집 방송
입력2010-05-31 10:28:45
수정
2010.05.31 10:28:45
채널 QTV(대표 이지연)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특집을 마련했다.
7일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켐의 일상과 스타일을 소개하는 스타다큐 ‘레전드 오브 베켐’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월드 축구 스타로서의 그리고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베컴을 관찰하고 재조명해 본다. 8일에는 북한의 8강 진출이라는 월드컵 역사상 사상 경이로운 사건을 일으킨 북한 축구대표팀의 모습을 담은 ‘천리마 축구단’을 방송한다. 월드컵 기간 내 영화로도 상영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1966년 영국 월드컵 당시, 8강 진출의 신화를 이룩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북한 축구대표팀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기록을 더듬어 본다. 어느덧 노인이 되어 버린 대표팀원들이 가슴 벅찬 감동으로 남은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또 11일과 19일 자정에는 MC김신영과 정재용씨가 진행하는 토크쇼 ‘바나나’를 통해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한다. 태극 전사들의 축구 경기를 응원하면서 겪은 추억담을 공개하는 '바나나 킥 이벤트'를 실시 중인 것. '바나나' 제작진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채택된 재미있는 월드컵 사연을 미니드라마로 재구성해 제작할 예정이다. 방송은 11일과 18일 자정. 제작진은 월드컵 첫 골에 흥분해 100일 된 아이를 떨어뜨린 사연, 월드컵 응원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다 패가 망신한 사연, 응원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와 결혼하게 된 사연 등 폭소 유발 월드컵 사연을 소개한다. 14일 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선수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의 월드 인터뷰를 담은 ‘토크 아시아’를 준비했다. 아시아 축구의 간판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멤버 박지성이 자신의 비전을 말한다. 이외에도 남북한 축구팀 대결에 대한 개인적인 희망, 야구 선수가 되려다 축구 선수가 된 사연, 아들의 축구 커리어를 위해 직업까지 바꾼 아버지의 희생 등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동아시아 축구대회를 통해 샛별처럼 등장한 재일교포 축구스타 정대세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휴먼스토리 ‘인민루니 정대세’를 방송한다. 한국 국적을 가진 재일교포 축구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대표단으로 나선 정대세의 숨은 스토리와 축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솔직 담백한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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