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사장 윤성태ㆍ사진)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총학생회와 29일 장애인과 함께 공연하는 ‘아이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원예대에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초청된 장애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예술작품을 만들고 공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각 장애인과 대학생이 듀엣을 부르고,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홀트 사물놀이패’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유명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가 현란한 춤동작을 선보인다. 또 뇌성마비 장애인 밴드 ‘밀키웨이’가 계원예술대학생 밴드 동아리 ‘소리난사’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날 ‘아이소리’ 페스티벌에는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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