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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제제재 해제 기대' 원유증산 계획

이란이 하루 원유 생산량을 현재(OPEC 보고서 기준) 277만 배럴에서 55% 늘어난 430만 배럴로 조만간 늘릴 계획이라고 이란 현지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만수르 모아자미 석유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이란의 원유 생산능력을 일일 430만 배럴로 늘릴 것”이라며 “현재 일일 180만 배럴인 정유 용량도 수년 안에 300만 배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3월 이란 국영 석유회사 NIOC도 내년 3월까지 일일 산유량을 400만 배럴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의 이런 원유증산 계획이 서방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배경을 분석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다음 달 24일을 시한으로 경제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놓고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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