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추모식을 마친 후 “천안함 용사 46명의 귀환을 온 국민이 염원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다. 5주기가 50주기가 되고 100주기가 되더라도 순국하신 해군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튼튼한 국가 안보 없이 평화도 번영도 있을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이다. 특히 서해안과 NLL을 지켜내야 한다. 군과 협력해 도민은 물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통합만이 최고의 안보다. 정치는 물론 우리 사회 곳곳의 통합이 국가안보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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