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장인을 꿈꾸며 연예인 클랜을 결성! 70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한판만’이 오는 6일(금)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하는 마지막 회에서 프로팀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한판만’멤버들과 ‘KT-Bullets(이하 KT)’의 5대 3 이벤트전이 펼쳐진 것. KT는 inSec(최인석), KaKao(이병권), Ryu(류상욱) 선수가 함께했으며, 롤챔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현장 관객들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동민은 경기 전 inSec선수의 완벽한 성대모사로 도발에 성공했으나, 지나친 긴장으로 강타 스펠을 선택하지 않은 실수를 범하며 재경기를 치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또한 장동민의 팬이라고 밝힌 Ryu선수에게는 “갱 많이 가서 킬 좀 주겠다.”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오초희는 경기가 끝난 직후, 소감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개최한 ‘한판만 159배 LOL 대회’ 대망의 결승전도 만날 수 있다. 현장에 무려 3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롤챔스에 버금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대 남성층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한판만’은 특히, 지난 ‘한판만팀 최초 2연승 달성’편에서 20~25세 남성 기준 평균 1.12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판만’ 마지막 방송은 오는 6일(금) 오후 5시 30분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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