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MS가 미국 사모펀드 실버 레이크 매니지먼트의 델 인수에 동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라면 MS는 실버 레이크의 델 인수에 20~30억 달러를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델 인수가는 230~27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됐다.
이들 소식통은 이르면 이번 주 MS의 델 인수 참여가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MS와 델, 실버 레이크 측은 인수 협상 건에 관해서는 일제히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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