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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희망이야기' 공모전 大賞에 김형욱씨


다국적제약사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오스왈드)는 '글리벡 295 희망이야기'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김형욱씨의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4년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해온 김씨는 글리벡 복용 1년6개월 만에 항암제 부작용으로 어려웠던 아내의 임신이 성공하고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경험담을 적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바티스가 만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백혈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투명수기를 공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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