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의 두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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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 만에 끝난 죄송 내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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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약의 두 얼굴' (KBS1 오후10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약들을 처방 받고 있을까? 그리고 그 약의 용량은 적절한 것일까?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과 함께 6군데의 병원에서 각각 처방을 받아보기로 했다. 같은 질환, 같은 증상의 환자가 받아온 서로 다른 처방전과 약들을 4명의 전문가가 분석해 그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한다. 프랑스에서 최근 약물부작용이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약을 많이 먹는 나라, 프랑스를 찾아 그 내용을 취재했다. 정확한 곳에 적절한 용량을 쓰게 되면 ‘약’이 되지만, 지나치거나 잘못된 복용은 우리 몸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약의 양면성을 해부한다.
■후 플러스 '3주 만에 끝난 '죄송'내각' (MBC 오후11시5분)
부실한 인사 검증, 무엇이 문제? 임명 21일, 정확히 3주 만에 사퇴한 이번 8.8개각의 총리, 장관 후보자들은 왜 낙마할 수밖에 없었을까? 이번 정부 들어 벌써 낙마자만 10명째고 대부분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위장전입 등 도덕성과 관련된 이유로 낙마했다. 기본적인 서류검증과 현장조사만으로도 알 수 있는 부분들인데 왜 청문회 전에 결격사유가 걸러지지 않은 걸까? 인사청문회 전에 FBI(미 연방수사국)까지 사전 조사에 나선다는 미국의 인사검증시스템,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인준 거부 비율이 현저히 낮은 걸까? 인사검증 시스템을 철저히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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