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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아카데미는 28일 청계천 2가 사거리에 기존 종로 2가 일대 파고다어학원 종로의 3개 센터가 입주할 ‘파고다타워 종로’ 준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파고다타워 종로는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미국의 유명 건축디자이너인 토마스 파이퍼가 설계했고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외관은 피어오르는 꽃봉우리를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형상화했으며 채광과 통풍 등을 목적으로 외관 전체를 알루미늄 루버로 감쌌다. 실내 공간은 학생들의 동선과 학습환경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회장은 “신축 건물은 편안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했다”며 “수강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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