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9월 신규주택매매 건수가 38만 9,000건으로 집계돼 전달의 36만 8,000건(수정치)에 비해 5.7%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3.2%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시장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주택담보증권(MBS) 매입으로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신규 주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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