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야후 창업자 제리양, 사임

야후 매각작업 속도 붙을 듯

미국 인터넷 기업 야후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이 이사회를 포함한 사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1995년 야후를 공동 설립한 제리 양은 야후뿐만 아니라 야후 재팬과 미국 야후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닷컴의 이사직도 내놓는 등 17년 만에 회사에서 완전히 떠나게 됐다.

제리 양은 이날 성명에서 "야후 이외의 다른 관심사를 추구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제리 양은 회사 매각 문제로 이사회와 마찰을 빚어왔으며 최근에는 야후에 유리한 인수 기업보다 자신의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에 시달려 왔다. 제리 양의 사임으로 야후의 매각 작업에는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