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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사업자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20일부터 TV 화면을 통해 6ㆍ2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세부정보를 제공하는 '후보 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제공되는 '후보 정보' 서비스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시ㆍ군ㆍ구 지자체장 후보들의 이름과 정당ㆍ직업ㆍ약력ㆍ공약 등을 TV 화면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 1인 8표를 행사해야 하는 이번 지방선거의 특성을 반영, 투표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입자들을 위해 자세한 투표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헬로TV' 가입자라면 '우리동네' 서비스를 통해 '후보 정보' 코너를 선택하면 우리 지역에 출마한 지자체장 후보들의 자세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신종현 CJ헬로비전 미디어본부장은 "선거가 다가오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 관련된 정보를 구하기 힘들다는 현실을 감안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후보 정보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투표권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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