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與 압승... 오픈프라이머리 힘 받나

4·29 재보궐 선거에서 광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면서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9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 승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승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주민들이 원하는 후보를 공천했기 때문이다”면서 “이 결과를 놓고 오픈 프라이머리에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부터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해 새누리당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에도 상당수 의원들이 오픈 프라이머리의 전면적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실제로 제도가 실시될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컸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야당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여당의 상향식 공천을 통한 ‘지역일꾼론’이 효과가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지역 일꾼을 믿고 선택해주신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주민과 현장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며, 희망이 가득한 정치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