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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실전 방불 군사훈련 받는 이유

'로드 넘버원' 촬영 적응 위해 소지섭·최민식과 신병교육대 입소


배우 김하늘이 소지섭, 최민식과 함께 전우애를 나눈다.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히로인 김수연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하늘은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소지섭, 최민식, 손창민 등과 함께 신병교육대에 유일한 여성 교육생으로 입소한다.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행될 이번 군사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제식훈련, 구보, 무기사용법, 총검술, 의무대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김하늘이 맡은 김수연은 군의관이지만 실제 전쟁신에서 활용될 무기와 군사작전 등에 적응하기 위해 소지섭 등 남자 동기들과 똑같은 군복을 입고 동일한 수준의 훈련을 받을 예정.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측은 "김하늘이 2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고 드라마 안에서 강인한 히로인의 모습을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훈련소에서도 홍일점으로 특별대우를 받기보다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구르며 전우애를 느끼면서 드라마에 몰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 김하늘 등 <로드 넘버원> 출연 배우들은 이달 군사훈련과 리허설 등을 마치고 내년 1월 4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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