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1∼12일 이틀간 제설장비가 장착된 덤프트럭 5대와 제설 지원팀 140여 명을 강릉시에 긴급 지원한다.
지원팀은 시 공무원과 시자원봉사센터, 이·통장 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틀에 걸쳐 70여 명씩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현지 기관과 주민의 부담이 없도록 개인 제설장비와 식사도 자체 준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때 강릉시와 주민들의 긴급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보은의 마음으로 현지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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