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과잉복지를 언급하고 홍준표 경남지사는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했다”며 “이제야 복지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우리나라가 복지 과잉으로 경제 위기를 걱정할 단계인지 새누리당에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이 지난 7년간 줄기차게 한 말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활성화”라면서 “7년 내내 했으면 (경제를)살릴 법도 한데 감감 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새누리당은 살리겠다는 경제는 안 살리고 부자감세에 서민증세까지 하겠다고 나섰다”며 “국민이 못살겠다고 하소연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초이노믹스 경제 기조는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