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전문공무원을 키우기 위해 신설된 방재안전 전문직렬직에 대한 전직 임용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내년에는 안전 전문 공무원도 올해보다 2배 가량 확대된다.
국민안전처는 재직공무원 24명을 내년 1월 1일에 방재안전직렬로 전직 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신설된 방재안전직렬은 안전관련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했거나 관련 시험 등을 통한 안전전문 공무원들이다. 안전처는 올해 5급 민간경력자의 50%(8명 중 4명), 9급 공채의 30%(10명 중 3명)를 방재안전직렬로 채용했다. 전직 임용과 신규 채용으로 안전처 방재안전직렬 공무원은 올해 35명에서 내년 7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재난안전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직원은 발탁승진 등 인사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국민안전처는 재직공무원 24명을 내년 1월 1일에 방재안전직렬로 전직 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신설된 방재안전직렬은 안전관련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했거나 관련 시험 등을 통한 안전전문 공무원들이다. 안전처는 올해 5급 민간경력자의 50%(8명 중 4명), 9급 공채의 30%(10명 중 3명)를 방재안전직렬로 채용했다. 전직 임용과 신규 채용으로 안전처 방재안전직렬 공무원은 올해 35명에서 내년 7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재난안전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직원은 발탁승진 등 인사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