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 소방대원과 경찰 등 구조인력이 20일(현지시간) 산사태로 무너진 공장 건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선전시 광명신구의 류시공업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채의 공장건물과 민간 주택이 매몰됐다. 선전 공안국은 산사태로 2개 기숙사를 포함한 17개 공장건물이 매몰됐으며 건물붕괴직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밝혔으나, 홍콩 봉황망 등 현지 언론은 “22개이 건물이 무너져 상당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41명이 연락두절됐다”고 보도했다./선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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