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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 내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 개소

부산과 울산지역 기업인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서울 출장 때 이용할 수 있는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16일 오후 3시 서울역사 4층에서 열린 개소식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과 울산지역 기업인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서울 출장 때 이용할 수 있는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가 시범운영 기간을 끝내고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역사 4층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김철 울산상의 회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는 지역 기업이 서울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각종 사무용 기기를 갖췄다.

부산과 울산지역 기업이 서울역에서 바로 회의나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라운지는 지난해 7월 부산상의가 서병수 시장과 연 간담회에서 설치를 건의했고, 부산시가 이를 수용해 추진됐다.

이후 울산시와 울산상의가 동참하면서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로 문을 열었다.

건립 비용은 전액 부산시가 부담했으며, 부산시와 울산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상의는 이용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www.bubiz.kr)를 개설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 문의는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02-313-1888)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며,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 자체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마땅히 이용할 사무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비즈니스라운지는 부산과 울산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시설을 마련한 것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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