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이날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제4대 인천경제청장 취임식에서 “과거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 및 공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사업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경쟁력에서 우선 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투자유치도 대상을 정리해 맞춤형 전략을 세우고 찾아가는 투자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출신의 이 청장은 경복고·서울대를 졸업하고 1977년 기술고시(1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국장, 국토해양부 도시정책관, 인천국제공항 부사장,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이 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