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가 관내 병원협의회 소속 여성ㆍ뼈ㆍ관절 3개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구와 관내 병원들은 공동 컨소시엄을 만들어 10월 중 카자흐스탄으로 가 현지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과체중ㆍ비만 인구가 많아 뼈ㆍ관절 관련 병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11월 중 첫 의료관광단이 입국해 검진과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중구, 바가지 판매 집중 단속
서울시 중구는 오는 10월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가지 판매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화장품 가게를 중심으로 호객행위ㆍ가격표시제 등을 집중 점관리해 바가지 상흔을 막을 계획이다.
소형 마이크로 떠들썩하게 손님을 부르거나 매장 앞을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다가가 팔이나 옷자락 등을 잡고 매장안으로 끄는 행위가 주 단속 대상이다. 관광객에게 쇼핑 바구니를 쥐어 줘도 안된다. 구는 명동 노점의 짝퉁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관악구, 27일까지 구청광장서 중기우수제품 판매
서울시 관악구는 오는 27일까지 구청광장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연다.
건강식품류ㆍ다시마 차(茶)제품ㆍ유아용품ㆍ인삼제품 등 선물ㆍ생활용품이 전시 판매되며 경원직업전문학교의 직업교육상담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는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소개하고 기업 매출은 끌어 올리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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