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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해 웅동지구 20세기 폭스사와 테마파크 조성 MOU

경남도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인 20세기 폭스사와 진해 웅동지구에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홍준표 지사는 21일(현지시간) 20세기 폭스사에서 컨슈머 프로덕트(Consumer Products) 부문 총괄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 사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창원시 진해구 웅동 일대에 △테마파크 △영화관 △아웃렛 △카지노 △호텔 △리조트 △해양레포츠 등이 포함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조성을 위해 20세기폭스사와 접촉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20세기폭스사 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 일행이 방한해 웅동 일대를 둘러보기도 했다.

경남도는 양해각서에 양측이 테마파크 개발 사업자(Master Developer)를 공동발굴하고 구체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계약서 체결에 상호 노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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