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정(사진) 작가가 18일 서울 언주중학교에서 고전 인문학 강좌‘이어쓰고 다시쓰는 고전’프로그램의 첫 강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전인문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강의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박지원의 ‘호질’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제인구달의 ‘희망의 이유’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등 5권의 책으로 5주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학ㆍ역사ㆍ철학 외에도 미술ㆍ건축ㆍ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인문학의 외연을 넓혀 폭넓은 강의를 이어간다. 서울시 주요 시립도서관 21곳에서 열리는 이번 고인돌 강좌의 참가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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