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겸 지휘자인 송순기씨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음실련은 국내 음악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단체다.
송 회장은 MBC관현악단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이사, 한국레코딩뮤지션협회 회장을 지냈다.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기념 특별 콘서트 음악감독, 88서울올림픽 개막식 및 폐막식 음악 지휘 등을 했으며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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