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출판사 인력난 완화와 청년 미취업자에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출판사 청년인턴 지원 사업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업사업 형태로 진행되는 ‘2013년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진흥원은 내년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출판사 상시근무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29세 미만) 100명과 출판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과 출판사에게는 6개월 간 매월 약정 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월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청년인턴에게는 임금뿐 아니라 1인당 20만원 한도의 직무관련 자기 개발비를 지원하고 진흥원이 실시하는 출판 입문단계 전반의 기초직무교육도 무료로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청년 및 출판사는 추후 진흥원의 모집계획을 확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안내 및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02) 3153-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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