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동래구 사직동 동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다문화가정 금융교육’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동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최근에 한국으로 이민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이용 방법, 금융상품 기초지식, 자산관리 방법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금융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은행 연수원 관계자는“부산은행은 초, 중, 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및 장애학생을 위한 영업점 방문 금융교육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기장에 신축중인 연수원의 6월 개원과 더불어 이번과 같은 다문화가정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은행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금융교육 등 시민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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