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내러 어디로 가지]1인 미용실 ‘드렁큰살롱’

카페인 듯하기도 하고 개성 있는 소품을 파는 가게 같기도 하다. 경리단길 1인 미용실 드렁큰살롱의 외관은 여느 미용실 같지 않다.

외관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실내도 독특한 프리미엄 미용실 ‘드렁큰살롱’ /사진제공=이지체크 핫플레이스

프리미엄 미용실 ‘드렁클살롱’의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 오른쪽에는 직접 음료를 꺼내 마실 수 있는 냉장고도 있다. /사진제공=이지체크 핫플레이스

외관 못지 않게 독특한 것이 이곳의 운영방식이다. 다른 손님들과 나란히 앉아 서비스를 받는 보통의 미용실과 달리 이곳은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의 준말)’ 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예비 신부들이 보통 이곳에 와서 서비스를 받는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이 났다.

드렁큰살롱이라는 이름답게 냉장고에 다양한 맥주가 있다. 음료서비스는 셀프서비스로 맘에 드는 맥주를 꺼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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