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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입력2011-01-12 11:35:53
수정
2011.01.12 11:35:53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주택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꼽혔다.
뒤를 이어 GS건설의 ‘자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수요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파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고르는 인지도 조사에서는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컨설팅업체인 부동산114가 전국 1,460명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간 이메일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이 12일 밝혔다.
한편 이 조사에서 주택 수요자 10명 중 7명은 아파트 구매에 앞서 브랜드를 따져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0.4%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도 대답했다.
부동산114측은 지방보다는 수도권 거주자,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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