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업은 산업부의 스마트 그리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3억 7400만 원을 투입해 전력재판매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력재판매서비스는 아파트에 설치된 스마트 미터를 통해 가구별 전력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과다 사용 시 스마트폰 메시지를 이용해 전기사용량 절감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요금 절감 및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인 전기 소비패턴이 조성돼 연간 11억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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