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컨버터블의 일종인 하드탑 컴팩트 로드스터 ‘더 뉴 SLK350(사진)’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벤츠 코리아는지난 1996년 첫 출시 이래 SLK-Class의 라인업을 3개로 확대하게 됐다. 배기량 3,498cc, V형 6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LK 350의 연비는 9.6km/ℓ이며 가격은 8,5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SLK-Class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컨버터블 베스트셀링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3세대인 ‘더 뉴 SLK 200’ 모델은 2012년 1월 국내 출시 이후 작년 한 해 동안 총 576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컨버터블 모델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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