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9일까지 맹금류(猛禽類)를 테마로 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판타스틱윙스 스페셜 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수리, 매 등의 맹금류를 직접 보고 만지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의 인기 동물 공연인 ‘판타스틱 윙스’에 실제로 출연하는 해리스 매·붉은꼬리 매·흰머리 수리 등 3종류의 맹금류를 만나게 된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가족당 4만원이다.
용인=윤종열기자
경기도, 설 명절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경기도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류(과일, 육류), 주류(양주, 민속주),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등 각종 선물세트이다. 이번 단속은 도,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종열기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전자출입 시스템 도입
경기도 평택시는 항만시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에 무인식전자태그(RFID )기반의 전자출입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보안구역 입ㆍ출국장에 설치됐으며 출입자에게는 엄격하게 심사된 개인 정보를 담은 카드가 발급된다. 시는 카드에 출입 가능지역 및 통제구역 등에 대한 정보를 저장, 비인가자의 출입 제한 뿐 아니라 출입자에 대한 이력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윤종열기자
교통안전공단, 車사고 피해가정 학생 대상 동계캠프
교통안전공단은 10~12일, 17~19일까지 2차에 걸쳐 원주‘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등 377명을 대상으로 ‘동계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 대상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로서 공단에서 지원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다. 이들은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2박 3일간 스키강습 및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비전특강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안산=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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