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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빛낸 지역경제 리더] 청 디자인그룹

유치원·유아원 건설 주력… 차별화된 공간 연출로 업계 혁신 주도

청 건설은 오랜 노하우와 안전을 생각한 설계와 친환경 자재를 바탕으로 건축물에 휴머니즘을 담아 아름답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완공한 충남 당진의 글로벌 꿈나래 유치원 전경. /사진제공=청 디자인 그룹

지청의 대표

청 디자인그룹(대표 지청의·사진)이 국내 교육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인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청 디자인 그룹은 지난 1995년 창립해 내년이면 20살을 맞는다. 교육공간 디자인 연구와 개발을 기반으로 노하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유치원과 유아원을 전문적으로 건설하는 국내 교육환경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교구 및 교재 개발에도 뛰어들어 창업 당시 연간 10억원에 이르던 매출액이 올해에는 약 20배가 넘는 약 200억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젊은 감각의 무한한 개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디자인을 제시해 공간 연출에 새로운 트랜드를 시도해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 디자인 그룹은 디자인 건축, 종합 건설, 에스엔에스, 미디어 등 4개 계열사를 갖추고 있다.

이중 디자인 건축은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로고,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으로 교육공간 전문디자이너가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유니크 하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을 제안해 교육공간을 더욱 특별하고 창의적으로 개발해 이 부분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다.

청 종합건설도 오랜 노하우와 안전을 생각한 설계와 친환경 자재를 바탕으로 건축물에 휴머니즘을 담아 아름답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하는 디자인 연구소도 설립해 운영중이다.



교육용 특수 교구 및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청 에스엔에스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구 및 교육소품을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해 영어마을, 도서존, 생태존, 다문화 체험교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청 미디어를 자회사로 특수 교구사업을 발전시켜 교육용 가구, 생태환경구성, 숲반, 디자인 도서가구, 예절실, 직업체험실(키자니아), 영어마을 교구, 샤워 아트실, 쿠킹실, 아뜰리에, 뮤직아트실, 짐실 등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관련해 특별한 교육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청 미디어는 지난 2012년부터 유아교육용 전문지인 '비즈 엔 디자인 키즈'(Biz&Design Kids)와 시니어용 건강관련 전문지인 '비즈 엔 디자인 시니어'(Biz&Design Senior)도 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설립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단행본 발행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복지, 요양시설의 차별화된 디자인, 건축을 연구해 보다 체계적이고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요양시설을 만드는데도 참여할 방침이다. 노인들과의 소통, 감성, 힐링을 주제로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공간과 휴머니즘을 담은 공간 디자인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사회환원사업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인천재활의원인 '모퉁이복지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요양시설 지원사업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청의 청 디자인 그룹 대표는 "오늘날의 공간 디자인은 보다 트렌드 하며 컬러 풀 하고 감각적인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 디자인 그룹은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가구 등 교육, 요양, 환경분야에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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