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도 24일 기본급 동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기본급은 동결하되 호봉 승급분 2만3,000원 인상하고 격려금 100%+150만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금 지급 기준도 개선했는데 127%가량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6월25일 첫 교섭 이후 총 43차례의 교섭을 가진 끝에 이날 이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협상기간 중 노조 집행부가 바뀌고 네 차례 파업도 있었다.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28일 실시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노사는 기본급은 동결하되 호봉 승급분 2만3,000원 인상하고 격려금 100%+150만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금 지급 기준도 개선했는데 127%가량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6월25일 첫 교섭 이후 총 43차례의 교섭을 가진 끝에 이날 이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협상기간 중 노조 집행부가 바뀌고 네 차례 파업도 있었다.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28일 실시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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