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해 2015년 12월 현재 총 110개소로 6대 광역시 중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발한 공공형어린이집 시 자체 평가지표를 통해 매년 현장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양질의 급식 등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에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민선 6기 시장공약사항에 따라 2018년까지 총 30개소를 추가 확충해 부모가 만족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공공형어린이집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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