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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하정웅씨 등 20명 문화훈장


시인 신달자 등 6명이 은관문화훈장을,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등 3명이 보관문화훈장을,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6명이 옥관문화훈장을, 이상림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20명의 문화훈장 수훈자와 제4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수상자 5명, 2012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표창) 수상자 8명을 발표했다.

은관문화훈장은 소설가 김원일(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신달자 한국시인협회장, 한국화가 서세옥(서울대 명예교수), 서양화가 김창열, 이영자 한국음악협회 고문(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연극배우 손숙(단국대 초빙교수) 등 6명에게 돌아갔다.

보관문화훈장은 하정웅 명예관장, 김치수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문학평론가), 김복희 한양대 예술학부장 등 3명에게, 옥관문화훈장은 염돈호 강릉문화원장, 조병두 ㈜동주 회장(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사장), 이무호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신영복 한국미술협회 고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프로듀서 등 6명이 받는다.

화관문화훈장은 최공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이호균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이상림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유의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 등 5명이 받는다.

하 명예관장은 광주광역시미술관에 2,222점, 부산시립미술관에 447점, 영암군립 河미술관에 3,000여점 등 총 7,000여점의 미술작품을 기증했다. 조병두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팝스오케스트라인 서울팝오케스트라를 기존의 오케스트라들과 대등하게 한 축을 이룰 수 있또록 성장시키는 등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힘썼다. 이무호 회장은 세계서법국제교류전을 16회 이상 개최하는 등 우리 민족의 서예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생활서예 정착에 기여했다.



김영세 대표는 198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국인 최초로 디자인전문회사를 설립하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활동으로 한국 디자인의 세계화에 공헌했다. 이상림 대표는 한국 건축문화 진흥과 건축의 사회적 역할에 힘써왔으며 세계건축가연맹(UIA) 2017년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등 한국 건축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최홍규 쇳대박물관 대표(문화), 소설가 오정희(문학), 현대미술작가 강익중(미술), 이자람 판소리만들기 자 예술감독(음악), 허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무용) 등 5명이 받는다.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소설가 박형서(문학), 서양화가 정혜정(미술), 박진우 지누디자인 대표(디자인), 나은중 네임리스건축 대표(건축), 성악가 박종민(음악), 판소리 예술인 방수미(전통예술), 극작가 한아름(연극), 신창호 LDP무용단 대표(무용) 등 8명에게 돌아갔다.

서훈 및 시상은 17일 오전10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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